"이봐 최씨 최씨 아이고 그 소식 들었어?
지하철 요금과 버스요금이 또 올랐다는 구만 큰일이야 지하철과 버스는 우리 서민의 발이 아닌가"
"그 소식 들었어 ~ 김씨" 그렇지만 걱정 없다네 아무리 올라도 정률로 할인해주는 제도가 내년에 시행 할 것이라고 한다네"
" 그게 정말인가? 최씨? 그게 어떤 건지 소개좀 해줄 수 있겠나?"
"알뜰 교통카드라고 알지?"
" 알지"
"그 알뜰 교통 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내년 7월에 나온다고 하네
2023년 8월에 이미 나랏님들 께서 우리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k-pass 라는 사업을 실행하기로 했다네"
"k-pass?"
"그려 k-pass 이 사업을 위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516억원을 편성하였다네
기존 알뜰 교통 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
정류장까지 자전거나 걸어서 이용해야 헀다면
이 k-pass는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이용만 하면
지출 금액의 20~53%를 월 최대 60회 까지 적립하여 다음달에 환급을 해준다는 구만"
"20~53%면 너무 편차가 큰거 아닌가 그려? 어떤 기준으로 그렇게 할인해 주는가?"
"일반인의 경우 이용요금의 20%
만 19세 ~ 만 34세에 이르는 청년은 30%
그리고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53.3% 까지 환급을 해준다는 구만"
"아니 그렇게 까지 하면 거저네 거저!!"
" 예를 들어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을 기준으로
1500원을 생각하고 계산을 한다면 1회당 300원을 할인해 준다 이거여
이를 연간으로 환산 하면
저소득층은 57만 6천원
청년은 32만 4천원
일반인은 21만 6천원을
환급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 구만"
"기존의 알뜰 교통카드와 비교하면 1년에 3만 6천원~ 7만 2천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말이네?
" 그렇지 김씨, 똑똑하구만"
"와 이거 교통비가 올라서 이걸 어쩌나 생각하고 있었는데, 탄소배출 경감하기 위해서 이렇게도 하는구만!!
기름값도 올라 차 끌고 다니기가 힘든데, 이렇게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게 해서
차량도 적게 하고 도로도 원활하게 하고 탄소배출도 줄이고 일석 삼조네 그려! ㅎㅎㅎ"
"언제 시행한다고?"
"내년 7월부터 시행예정이라네, 안타깝게도 알뜰교통카드는 2024년 6월이 마지막이 될꺼야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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